본 연구에서는 하나의 구체적 대상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의 유동적인 특성에 초점을 두고, 이를 보다 직관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실험하였습니다. 이에 적합한 표현 방식으로, 일관된 특징과 특성을 통해 재구성하는 유형학(類型學)적 관점으로 접근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시도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를 보다 능동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기록하는 방식을 탐구함으로써 문화 구성원들이 무형문화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제안하고, 이러한 표현 방식의 연구가 이후 다양한 무형적 가치를 기록하는 방식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